한국 통신 기업 LG유플러스가 중소 규모의 산업현장에서 안전 관리 업무를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는 안전관리 디지털전환(DX) 솔루션을 선보였습니다. 이 솔루션은 2024년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되는 50인 미만 영세사업장의 안전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대한산업안전협회 및 유엔과 협력하여 클라우드 기반의 안전관리 디지털전환 솔루션 '스마플'을 공식 출시하였습니다. 이 솔루션은 국내 최대 산업 안전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가 서비스를 설계하고, 환경 및 안전 솔루션 분야에서 선두한 유엔이 소프트웨어 개발을 맡았으며, LG유플러스가 인프라 운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스마플의 기능과 특징
'스마플'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조항 및 의무활동을 지원합니다. 이 솔루션은 산업현장 안전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여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행을 보다 효율적으로 돕습니다. 아래에서 스마플의 주요 기능을 살펴보겠습니다.
1. 사업장 현황 관리
스마플은 사용자가 산업현장의 현황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를 통해 작업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안전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2. 위험성 평가
위험성 평가는 잠재적인 위험을 식별하고 관리하는 데 핵심적입니다. '스마플'을 이용하면 작업환경의 위험을 평가하고 개선할 수 있으며,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3. 안전교육
안전한 작업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교육은 필수입니다. '스마플'은 안전교육을 관리하고 추적하는 기능을 제공하여 작업자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제때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4. 중대재해발생 신고
스마플을 사용하면 중대재해 발생 시 빠르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이로써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안전을 더 강화할 수 있습니다.
5. 안전 점검
안전한 작업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주기적인 안전 점검이 중요합니다. '스마플'은 이러한 점검을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여 산업현장의 안전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스마플의 활용과 혜택
스마플은 지난 4월 1일부터 8900여 개의 사업장에서 오픈베타 서비스를 거친 뒤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중소기업들을 고려하여 사용자 수에 따른 월 구독 방식을 채택하여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추었습니다.
이로써 중소기업들은 안전 관리 솔루션을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도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스마플 출시를 기념하여 연말까지 신규 가입 사업장에 대해서는 3개월간 70%의 요금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마무리
LGU+의 '스마플'은 중소 규모 산업현장에서의 안전 관리를 혁신하고 간소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중대재해처벌법의 확대 적용으로 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더 커진 상황에서, '스마플'은 중소기업들이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하고 관련 규정을 준수하는 데 중요한 지원을 제공합니다.
LGU+와 협력 업체들의 노력으로 개발된 이 솔루션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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