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벌고 싶어요" 이효리 두번째 광고 계약 성사

이효리가 롯데온 다음에서 LF와의 협약을 통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을 그녀의 두 번째 광고 복귀 브랜드로 선택했습니다. 이효리를 리복의 전속모델로 내세웠고, 이에 따른 '이효리 효과'에 업계의 주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패션업계에서는 '이효리 열풍'이 일어나길 바라고 있는 듯 합니다.

이효리의 놀라운 소식들

출처 : 이효리 인스타그램

 

복귀 두번째 광고 리복

12일, 패션업계 소식에 따르면 LF가 리복과의 광고 계약을 체결하고, 이효리를 리복의 대표 모델로 발탁하여 본격적인 광고 활동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광고 계약과 함께 '패셔니스타' 이효리와 관련한 특별 에디션 아이템도 출시할 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로 굿즈 하나 나와줬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하네요.

복귀 첫 광고는 롯데온

이효리는 최근 11년 만에 상업 광고 복귀를 선언하며 관심을 모았습니다. 그녀는 지난 5일 롯데쇼핑의 통합 온라인 쇼핑몰 롯데온을 통해 광고계로 복귀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2000년대, 이효리는 패션, 주류, 휴대폰 등 다양한 광고 분야에서 활약하며 CF퀸으로 손꼽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011년, 동물 보호를 위한 채식주의를 고수하며 상업 광고계를 은퇴한 적이 있습니다.

그녀가 광고 복귀를 원하는 이유

그러나 최근, 이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광고 활동에 복귀하고자 한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녀는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하여 광고 활동에 복귀하고자 하는 이유를 설명하며 "팬들도 원하는 게 있고 나도 보여주고 싶은 게 있다. 많이 벌고, 많이 쓰고, 기부도 많이 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또한 "다행히 감사하게도 CF 제안이 너무 많이 들어와서 감사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이효리의 광고 복귀 선언 이후 다양한 기업, 금융사, 항공사, 유통업계, 여행사, 화장품, 백화점 등에서 그녀에게 광고 제안이 속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효리의 광고 활동은 항상 높은 광고 효과를 냈다는 점에서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녀는 과거에 삼성전자의 휴대폰 광고로 매출을 300% 이상 상승시키며 '고맙다 효리야'라는 헌정 광고를 받기도 했습니다.

 

음악 복귀

오늘, 이효리는 새로운 디지털 싱글 '후디에 반바지'를 발매하며 6년 만에 광고계와 음악 활동에 복귀합니다. 그녀의 활동은 더욱 큰 파급력을 기대하게 될 것입니다.

LF 실적 개선될까

한편, LF는 지난해 4월에 리복의 한국 사업 판권을 획득하고 10월부터 공식적으로 수입 및 유통을 시작했습니다. 리복은 '클럽 C 85' 스니커즈를 주력 아이템으로 삼아, 지난해 10월 재출시 이후 올해 10월까지 7만 쌍의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LF는 리복의 브랜드 대표로 이효리를 활용하여 '이효리 아이템'을 출시함으로써 회사의 실적을 높일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